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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마사회, 소외 이웃 위한 희망 전도사로 나선다

한국마사회가 올해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이라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해왔고, 사회공헌 브랜드 ‘H.O.P.E.(희망)’를 수립해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다.특히 2022년에는 최근 경영에서 강조되고 있는 ESG 관점에서 마사회만의 특화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했다. ‘H’(사람·말과 함께 공감) 분야에서는 사람과 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훈훈한 소식들로 채워졌다. 작년 서울·부경 마주협회와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2023년부터 5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100억원을 말 복지기금으로 공동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말 복지기금이란 경주마의 건강하고 안전한 퇴역을 장려하고 말 복지 수준 제고에 필요한 사업 등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O’(현장중심 소외계층)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위기아동,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 제주 및 27개 지사 소재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대상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위기아동 대상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현장 중심 지원에 나섰다. ‘P’(지역사회 맞춤형)에 입각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업들을 전개했다.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되던 장학관을 정상 운영해 작년대비 1.8배 증가한 147명의 농어촌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농촌지역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해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도 운영했다. 마지막으로 ‘E’(친환경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참신한 활동들을 선보였다. 임직원들이 직접 1인 1반려나무를 키워서 취약계층 시설에 기부하고, 강원도 숲조성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제주본부에서는 제주올레와 손잡고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추진해 6개월간 10회에 걸쳐 총 333명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외에도 지역주민 대상 가전제품 수거 캠페인 시행을 통해 폐가전 699대를 무상으로 수거하여 온실가스 4.7t을 감축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활동은 ‘1본부 1촌’, 유도·탁구 선수단 재능기부와 같은 기존 봉사활동 운영 외에도 봉사활동 동아리 활성화, 우수 봉사활동자 선정 등 기관 내 나눔 정신과 봉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올해는 임직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 봉사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민드림마차 사업을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 1등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07 05:03
금융·보험·재테크

연말 '사회공헌' 힘 쏟는 금융권…작년보다 비용 늘까

연말을 맞은 금융권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주하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활동이 멈추자 진행하지 못했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줄어들었던 사회 환원 비용이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취약계층에 온정 나누는 4대 금융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파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보온텀블러, 난방 텐트, 겨울용 이불 등의 방한 물품은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겨울철 한파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100가구가 대상이었다. 우리은행은 또 지난달 중순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우리금융이 티앤씨재단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해 결식아동을 찾아가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진행하는 행사다. 우리금융은 이 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시설 종사자 등 22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직접 나서 최근 계열사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명동에 위치한 카페스윗쏠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조용병 회장과 임직원 50여 명은 영양제,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 무릎담요, 각종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더불어 신한금융은 희망꾸러미 세트 700개 전달을 위한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60억원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KB 드림 웨이브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철원군에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KB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105번째 작은도서관으로 기존의 쉬리마을 사랑방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새롭게 조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을 통해 학습멘토링, 진로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총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모두하나데이'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이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이 참석했고,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이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임직원은 앞으로 2023년 1월까지 약 2개월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열고 있다. 올해는 사회 환원 늘까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1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사회공헌 지출 비용은 5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48억원 줄었다. KB국민은행이 406억원 줄었고, 신한은행은 277억원, 우리은행 56억원 등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지출이 감소했다. 유일하게 하나은행이 191억원의 사회공헌 지출 비용이 늘었다. 하지만 올해는 위축됐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 연말에는 정상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몇 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멈췄던 사회공헌 활동이 대면으로 이뤄지면서 쪼그라들었던 사회공헌비용이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역대급 순이익 대비 금융권이 사회공헌에 지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금융감독원의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압박도 더해지면서 사회공헌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금융권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간담회'에서 "금융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은 상당한 비용이 수반될 수밖에 없기에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실효성 있게 발전시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면으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면이 있었다"며 "올해는 비교적 작년보다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더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5 07:00
연예

트와이스 사나-스트레이키즈 방찬, JYP 사회공헌 사업 동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1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하는 행사 'EDM DAY'를 열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JYP는 2002년부터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소아 병동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했다. 2019년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하고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이들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최근 JYP 수장 박진영과 트와이스 사나,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은 2021년 JYP가 EDM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와 결과를 소개하는 'EDM DAY'를 진행했다. 이에 JYP는 24일 공식 SNS 채널에 영상 ' Every Dream Matters!'를 공개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박진영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준비한 선물을 사나와 방찬에게 건넸다. 선물은 쓰임을 다한 페트병 22개로 재탄생한 담요이자 업사이클링 제품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2002년부터 해오고 있었지만 점점 팬 여러분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올해는 어떤 일을 했는지 보고해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EDM DAY'의 취지를 소개했다. 2019년 시작된 EDM 소원 성취 사업은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우는 프로젝트로 2019년 50명, 2020년 60명, 2021년 70명으로 총 180명과 함께 했다. 소원 성취 활동 기금은 약 8억 8000만 원으로 팬 기부금 약 6450만 원과 JYP 및 아티스트 기부금 8억 1580만 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소원성취사업의 의의에 대해 사나는 "트와이스 덕분에 힘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음에 와닿는다. 특히 멤버 '지효'와 이름이 같은 '지효'라는 친구가 기억난다.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영상으로만 만나게 됐지만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 정말 큰 의미가 됐다"고 말했다. 방찬 역시 "올해 4명의 아이들을 만났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 만날 수 있었던 시간 자체가 소중하게 느껴져서 더 큰 기쁨을 느꼈던 것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의 얘기를 들은 박진영은 "우리가 소원 성취 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꿈을 한 번 이뤘다는 경험을 맛보게 되면 목표가 더 정확해지면서 실제 아이들 회복률이 높아서다. 경험하고 나면 진짜 건강해지는 거다. 병과 싸워서 이기는 확률이 올라가는 걸 확인해 보니 꿈과 희망이 정말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보람있다"며 EDM 소원 성취 사업이 병을 싸워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액 난치병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EDM 치료비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JYP는 2021년 30명의 아동 지원을 계획했으나, 국내외 아동 총 247명으로 치료비 지원을 대폭 확장했다. 또 국내는 물론 몽골,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해외 4개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고자 노력했다. 박진영은 "내 아이들이 아픈데 치료해 줄 돈이 없으면 어떨지 잠깐 상상해 봤는데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더욱 (치료비 지원 사업을) 열정적으로 하게 된 것 같다"고 해당사업에 주력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JYP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꿈의 토양을 만드는 친환경 사업 ‘Love Earth'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환경 네트워크 1% for the Planet 멤버이면서 카페 JYP 소울컵은 매출의 1%를 풀뿌리 환경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친환 친구'(ECO Friends)들을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 '버나드의 친환친구'를 진행해 온 버나드 박이 해당 사업을 소개하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친환경을 지키는 전문적인 분들께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또 팬들이 함께해 주신 인증 사진을 보면서 기뻤다"고 해당 프로젝트의 소회를 전했다. 'EDM DAY'를 마무리하며 사나는 "올해도 미소가 예쁜 친구들을 보며 다시 한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환경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방찬은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오늘 만난 친구들을 계속 응원할 거고, 이번 크리스마스에 되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더했다. 박진영은 "2022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많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8 16:15
생활/문화

착한 소비를 기부로…SKT ‘행복크레딧’ 론칭

SK텔레콤은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를 연계한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새롭게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11번가나 SK스토아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면 SK텔레콤이 고객의 결제액에 따라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적립, 누적된 포인트는 연말 사회공헌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SK텔레콤은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행복크레딧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작년 '행복크레딧’에는 총 4만3685명의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기부금 총 5억7548만원이 홀몸 어르신 및 장애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SK텔레콤은 행복크레딧을 정기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 참여 대상을 기존 SK텔레콤 고객에서 모든 이통사 고객으로 확대하고, SK페이로 결제하면 기부 포인트 적립부터 기부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도 SK텔레콤은 ‘행복크레딧’ 적립금을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행복크레딧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0일부터 11번가, SK스토아 내 ‘행복크레딧’ 적립 대상 상품을 SK페이로 구매하면 된다. 11번가 결제 금액의 1%, SK스토아는 50%에 해당하는 기부 전용 포인트가 적립된다. 행복크레딧이 적용되는 상품은 기획전 페이지 및 개별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세부 적립 내역은 각 적립처와 SK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8일부터는 T맵 택시 역시 적립처로 추가돼 앱 결제 이용 시 건당 100크레딧의 기부 포인트가 적립된다. SK텔레콤은 11번가, SK스토아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영세 농가 및 사회적 기업들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SK스토아는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9개 업체의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19 15:56
연예

GKL사회공헌재단, 연말행사진행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은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17년 GKL사회공헌의 날’ 연말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재단의 지원으로 올 한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친 협력기관의 실무자를 초청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 되었으며 우수사업 사례발표와 기관 실무자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작년 ‘사회공헌 감사의 밤’에 이은 재단의 ‘사회공헌의 날’ 행사다.2017년 GKL사회공헌의 날에 재단 안옥모 이사장 직무대행은 “훌륭한 사회공헌활동은 협력기관의 열정과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며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의 가치를 공유하고 키워가겠다” 라며 그 뜻을 전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익법인으로서 2014년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100% 출연하여 설립되었다. 국내외에 걸쳐 공감, 소통, 신뢰, 감동의 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12.20 14:57
경제

KB국민은행, 군부대에 ‘병영독서카페’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함께 13공수여단을 방문해 병영독서카페 개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및 이계성 충북지역영업그룹대표와 박원호 여단장, KB금융그룹 홍보모델로 활동하다 지난 2월에 군에 입대한 이승기 상병이 참여했다.KB국민은행은 장병들의 병영독서활동을 통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병영독서카페를 지원해왔다. 컨테이너형의 병영독서카페에는 600여 권의 양서와 냉ㆍ난방 시설 및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어 장병들이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다.KB국민은행은 이밖에도 청소년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계룡대 안보견학 지원, 군인 가족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군 자녀를 위한 기숙형 한민학교 장학금 지원, 군인ㆍ가족 경제금융교육 등 군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12.12 10:32
연예

요넥스 배드민턴단, ‘겨울방학 배드민턴 캠프’ 재능기부 참여

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 www.yonexkorea.co.kr)는 연말 연시를 맞아 자사 배드민턴단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진행하는 ‘2014년 겨울방학 배드민턴 캠프’에서 배드민턴 무료 강습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마포구청이 진행하는 겨울방학 배드민턴 캠프는 마포구 지역 초등학생 4~6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배드민턴 캠프는 12월 31일부터 1월 23일까지 총 4주 동안 성미산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은 매주 수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강습 등 배드민턴 재능기부를 활동을 펼친다.요넥스 배드민턴단은 매주 3명의 선수가 강사로 나서 배드민턴 기본 준비 자세 및 선수단의 시범경기 등의 프로그램을 2시간 동안 선보인다. 특히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4년 전국 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홍지훈 선수를 포함하여 송창엽, 김동령, 이행함 선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본적인 배드민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마포구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 및 주민들과 친밀감을 조성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게 됐다” 며 “요넥스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요넥스코리아는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대회, 다문화 가정 배드민턴 대회,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등을 지원하며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내년 2월 고양 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인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대회는 20회를 맞이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2.30 09:50
연예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성황

㈜하나투어(www.hanatour.com)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014 희망여행 프로젝트- 가족愛 재발견'을 성황리에 마쳤다.'가족愛 재발견'은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소외계층가정의 여행을 지원해 구성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가족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연말 사내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됐다.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관장 김귀자)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여행에는 센터 내 한우리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하나투어 직원들이 여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동행했다. 30여명의 참가자들은 강원도 춘천 남이섬, 가평눈썰매장,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 등 국내 겨울 여행 명소들을 둘러보고 63빌딩의 아쿠아리움, 왁스뮤지엄, 아이맥스, 스카이아트를 관람하며 모처럼의 휴식을 만끽했다. '최고가족'이라는 별칭으로 여행에 참가한 한 가족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에 외출조차 쉽지 않았었는데, 잠시나마 버거웠던 삶의 무게와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임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여행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 사각지대를 개선하는 일에 앞으로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소외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의 여행을 지원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여행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01.21 17:16
야구

SK, 3일부터 6일까지 ‘행복더하기 릴레이’ 봉사 실시

SK 야구단이 선수들과 함께하는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SK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행복더하기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첫날인 3일에는 인천 문학동 저소득가구 208세대를 대상으로 800만원 상당의 '팔도 사랑의 왕뚜껑' 적립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최정(26)과 김광현(25), 박희수(30), 한동민(24)이 저소득 가정과 전국지역아동센터의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기 위해 '제11회 SK행복나눔바자회'에 참석한다. 5일에는 인천 만석동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쌀 100포대를 포함한 가공식료품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며 6일에도 인천 송림동의 공공의료기관인 인천 의료원의 보호자가 없는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을 격려하고, 병원 1층 로비에서 팬 사인회도 연다.SK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자 올해 5월부터 '와이번스 행복더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에 선수단은 시즌 중 매월 1회씩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야구교실을, 응원단은 매월 2회에 걸쳐 치어리딩 교실을 진행했다. 이밖에 SK는 고객과 선수단?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인천지역 소외계층 5050명을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초청하는 행복티켓 데이를 실시하기도 했다.장순일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정직한 사회공헌활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SK제공 2013.12.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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